방광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기 쉬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헬스조선 DB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진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방광염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저항균을 키워 쉽게 재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 탓에 잘 생긴다. 극도의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방광염이 발생하면 배뇨감이 자주 들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 같은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생기는 배뇨통도 느껴진다. 심한 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