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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숲길 산책

광화문[태종] 2025. 6. 30. 02:14

내장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이곳에 애마를 세워두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간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오솔길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도 있다.

맑은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햇빛이 들지않는 숲길을 걷다 보면 백양사에서 유군재 넘어오는 길과 만난다. 

계속하여 내장사 방향으로 오르는 길

잠시 후 신선폭포를 만난다.

신선폭포는 저수지 제방인데 임진란 때 승군이 왜군과 싸웠던 역사적인 장소다.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촬영지 우화정

마님들이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던 그곳이란다.

꺾어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난 나무!

물소리 바람소리와 새소리

내장산의 장군, 신성, 연자, 까치, 망해, 불출, 서래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인 곳 

내장사에 거의 도달하여 바라본 저 형상은 마치 신선의 얼굴 모습이다. 

내장사 대웅전은 수년전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짓고 있어서 패스

계곡 따라 직진하여 올라가면 원적암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백련암이 있으나 

되돌아 나오는 길

차도 옆길에도 숲이 펼쳐져 있어 걷기에 좋았다. 여기에서 걸은 걸음수는 1만 보, 소요시간은 1시간 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