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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합병증(뇌졸중, 협심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광화문[태종] 2024. 6. 23. 03:57

고혈압 합병증(뇌졸중, 협심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 혈압약을 먹어도 철저하게 관리해야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고혈압이 되면 혈압약을 먹으면 합병증에 걸리지 않고 평생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혈압약을 먹어도 평생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해야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약을 먹어도 평생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글입니다.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고혈압·당뇨는 평생 동반자…
 환자 스스로 병 인정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성인성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병에 대해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환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많은 환자들이 약 복용을 소홀히 하거나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해 합병증을 얻는다. 

자신이 환자라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인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나 처음으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나는 세 가지를 말해준다.

첫째, 환자는 성인병이란 자녀를 새로 가지게 됐다.
부모들은 대부분 자기 자녀에 대해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하려 한다. 

능력이 닿는 대로 잘 해주려고 하며 그릇된 길로 나갈까 노심초사한다. 

자녀들도 대부분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효도하며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몇몇 자녀들은 부모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어긋나가기도 한다.
성인병은 환자가 노력을 하고 조절을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아주 조절이 잘 되던 성인병 환자에게서도 드물지 않게 합병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혈압약을 먹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 사람은 정상이 아니다. 

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고혈압 환자다

따라서 항상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어야 합병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둘째로, 환자는 학생이고 의사는 감독이다.
학생이 학교에 열심히 출석하고 매일 공부하듯 환자는 규칙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받고 매일 약을 잘 복용해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기말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 

그래서 중간중간 쪽지시험으로 공부가 올바르게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족한 점을 미리 알고 대비하면 성적이 오르게 마련이다.
의사는 합병증을 초기에 진찰로 발견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쪽지시험 보듯 정기적으로 몇 가지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학생인 반면 의사는 선생이라기보다 팀의 감독에 비유할 수 있다. 

환자들은 대개 병의 경과에 대해 막연히 알 뿐이다. 

의사는 아주 가벼운 환자부터 매우 중한 환자까지 모든 경우를 알기에 각각의 경우에 맞는 조언을 할 수 있다. 

의사가 환자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환자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지 지도·감독하는 것이다.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나 야구 선수들도 감독에게서 코치를 받는다. 몰라서 코치를 받는 게 아니다. 

폼이 흐트러지고 나태해지지만 자신은 그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알아도 잘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다 합병증 생겨도 나는 안 생길 거라는 괴상한 자신감으로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런 환자들에게 농담 삼아 말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 시험해 본 건데 왜 자기 몸을 갖고 또 시험을 하세요?"  

현재 의학은 수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해 얻어진 성과물이다. 

더 발전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성인병은 대개 환자와 평생 같이 가는 동반자이다.  

이를 인정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평생 좋은 친구가 되고,  그러지 않으면 죽지 못해 사는 '웬수'가 된다.

위 글은 조선일보 사회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고혈압과 당뇨를 같이 이야기 하는데 저는 고혈압과 관련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메세지는 '고혈압환자가 되면 약을 먹어도 평생 운동하고,

식습관을 변화 시키는 등 열심히 관리를 해야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혈압약을 먹는다 해서 운동도 하지않고 식사관리도 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합병증이 올 겁니다. 


◆ 고혈압 합병증  
고혈압 합병증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ㅇ 뇌졸중(중풍)

뇌졸중은 고혈압의 합병증 중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발생하는 것으로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발생하며, 

고혈압 환자에서 정상인보다 7배 더 발생합니다. 

그 동안의 연구를 종합해 보면 수축기 고혈압과 확장기(이완기) 고혈압 모두가 성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 등의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인 

뇌출혈의 위험요인이었으며, 이완기 혈압이 105mmHg 이상인 사람은 76mmHg 이하인 사람보다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10~12배 높습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마비, 의식손상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ㅇ 심부전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어느 정도까지는 잘 견딜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체내에 필요한 혈액량을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심부전이라고 하며, 고혈압 환자에서 정상인보다 4배 더 발생합니다. 

움직일 때 숨찬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운동 능력이 떨어지며, 심부전이 더 진행하면 폐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ㅇ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관상동맥에 발병하는 질병은 고혈압 환자에서 정상인보다 3배 더 발생합니다.  
심장자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심장 근육에 혈류 부족 상태가 생기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발생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가슴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혈류의 일시적인 장애로 인한 협심증 증상은 신체활동시 가슴 중앙부에 약 2~3분 정도 지속되는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썩은 경우로서 더 심한 통증이 오며 곧 바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ㅇ 부정맥
고혈압은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고혈압 환자가 심부전을 동반한 경우에는 40% 정도에서 

심방세동이 병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방세동은 뇌졸중(중풍)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심방세동은 혈전을 발생시키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오게 됩니다. 

 

ㅇ 신장기능저하
고혈압이 장기간 계속되면 신장의 모세혈관이 높은 압력에 손상을 받아 결국 노폐물을 배설해 주는 기능을 

잃어 버리고, 나중에는 신부전이 와서 빈혈,  부종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ㅇ 고혈압성 망막증
고혈압성 망막증이란 높은 압력에 망막의 모세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출혈이 되면서 망막의 기능이 상실하게 

되어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은 실명하게 되는 무서운 합병증 입니다.

 
◆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혈압을 낮추어야 한다.

혈압약을 20~30년 먹어도 몸이 건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혈압약을 먹으면서 혈압이 정상이 되도록 식생활도 개선하고 운동도 하면서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혈압이 160/100 이상(고혈압2기)인 상태로 20~30년 생활하여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고혈압인 상태로 2~3년, 또는 4~5년은 가능하겠으나 그 이상은 어려울 겁니다.
일부 환자들은 혈압이 높아도 혈압약을 먹지 않고 생활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약을 먹지않고 혈압에 좋다는 식품을 먹으면서 혈압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면 고혈압 합병증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응급 상황이 단기간에 회복되는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버리면 혈압이 높은 상태로 

생활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환자가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운동과 식생활 개선으로 혈압을 낮추든, 약초를 병행하여 

혈압을 낮추든,  혈압약을 먹어서 혈압을 낮추든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 혈압약을 오랫동안 먹은 분은 합병증을 앓는 경우가 많다.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을 낮추신 분들은 혈압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는 분들보다는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님들 께서는 고혈압으로 오랫동안 혈압약을 복용하신 분들이 가끔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심지어 응급환자가 되어 응급실에 입원하여 진료를 받는 경우도 종종 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혈압약을 먹고 있어도 혈압이 내려가지 않아 높은 경우가 있다는 것이며 합병증으로 시달리는 분들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젊어서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신 분들은 결국 고혈압 합병증으로 삶을 마칩니다. 

그러므로 합병증으로 부터 해방되려면 젊었을 때 혈압약이 아니라 식품으로  고혈압을 치료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더 이상 고혈압 환자가 아니며 고혈압 합병증으로 시달리지 않습니다.  

◆ 혈압약을 먹는 분들은 고혈압 환자이다.
의사들은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하여 혈압약 복용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면서 혈압약을 처방하지만 혈압약을 

먹는 한 여전히 고혈압 환자입니다.   

위 글을 보면 고혈압 환자들은 고혈압 합병증 위험이 정상인보다 7배, 4배, 3배 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혈압약을 먹고 혈압이 정상인 사람은 고혈압 환자일까요? 

아니면 정상인 일까요?  혈압약을 먹는 분은 혈압이 정상이어도 고혈압 환자입니다.  

통계적으로 혈압약을 먹고 있으면 고혈압 환자입니다.  

그러므로 혈압약을 먹는 분은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압약을 먹어도 고혈압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여전히 7배, 4배, 3배입니다.   

혈압약을 먹어도 고혈압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혈압약을 오랫동안 먹게 되면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혈압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 정상인은 혈압약을 먹지 않고 혈압이 정상인 사람이다.
혈압약을 먹지 않고 혈압이 정상이면 고혈압 환자가 아닙니다. 
정상인입니다.  정상인은 고혈압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그러므로 님들께서는 혈압약을 끊고 고혈압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혈압약을 끊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의사들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저도 혈압약을 복용했었지만 혈압약을 끊고 혈압이 정상이며, 우리 회원 중에는 혈압약을 끊고 고혈압을

치료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일부 회원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카페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 경험담을 읽어 보면 혈압약을 끊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끊으려고 시도하신 분들은 거의 다 성공하고 있습니다.  

반복하여 말씀 드립니다.  

혈압약을 먹는 사람은 혈압이 정상이라 하여도 고혈압 환자입니다.  

정상인은 혈압약을 먹지 않고 혈압이 정상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혈압약을 끊고 운동과 식품, 또는 약초섭취를 병행하여 혈압을 정상으로 낮추십시오.  

그것이 고혈압을 이기는 길이며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