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축제의 마지막 날, 기대를 안고 유구천 수변공원으로 향했다.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멀리 차를 세워두고 한참 동안 걸어서 수국정원에 진입할 수 있었다.22종, 1만 6천여 본의 수국이 1km 구간에 펼쳐지는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곳가장 먼저 코끼리마늘꽃을 만났다.일요일이라 더하겠지만 정원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사진을 찍으려 해도 앞뒤로 사람들 때문에 구도 잡기가 어려웠다.자료에서 본 것처럼 만개한 수국 물결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핀 꽃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군데군데 핀 꽃은 초라해 보일 정도그나마 꽃들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감상하기도 힘들었다.유구천을 따라 걷는 산책로 자체는 평탄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걷기에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