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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시력 회복 방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 세계최초 망막 재생 성공.

눈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손상된 망막 신경을 살려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김진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망막 신경을 재생시켜 망막질환자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손상된 망막 자체를 재생시켜 망막질환의 종류에 관계없이 시력을 회복시킨다.눈을 감싸는 얇은 막이 손상되면 시력을 떨어뜨리거나 사물이 왜곡되어 보인다. 망막질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한국망막학회는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황반변성을 4대 망막질환으로 꼽는다. 병증이 심해지면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이번 KAIST 연구 성과는 포유류 망막에서 신경 재생을 유도하고 시력까지 회복시킨 세계 최초의 사례..

제주여행 별방진別防鎭 / photo by 미 루

별방진別防鎭 별방성은 1973년 4월 13일에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별방성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주목 관방조에는 ‘별방성은 돌로 쌓았는데둘레가 2,390자이고 높이는 7자이다. 중종 5년(1510)에 장림 목사가 이 땅이 우도(牛島)로 왜선이 가까이 댈 수 있는 곳이라 하여성을 쌓고 김녕방호소를 이곳으로 옮기어 별방(別防)이라 이름하였다.’라고 하였고,김상헌의 '남사록'에는 ‘별방성은 동·서·남에 세문이 있고 성 안에는 우물이 있으나 맛이 짜다. 지명은 옛날에 하도의탄리라 하였다.’라고 하였으며 ‘탐라지'에는 ‘북성에 대변청이 있고중앙에는 객사(客舍), 별창(別倉), 군기고(軍器庫)가 있다.’라고 하였다.별방진은 유채꽃 명소로, 이른 봄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지는 검은 돌의 성곽이..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세상 떠난 전직 대통령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세상 떠난 전직 대통령  며칠 전 100세 나이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가장 겸허했던 대통령으로 불린다. 퇴임 후에도 돈 벌 기회가 숱했지만 모두 사절하고 방 두 칸짜리 집에서 검소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집 시세는 22만3000달러, 환율 1470원대를 적용해도 불과 3억원 남짓. 그마저도 국립공원 관리청에 기부하고 갔다.  후임자들과 같은 욕심을 피했다. 사업가 친구들의 전용기를 마다하고 여객기 이코노미석을 타고 다녔고 건강이 악화될 때까지 교회 주일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 활동에 헌신했다.  땅콩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977년 세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백악관 주인이 됐다. 1980년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 뒤엔 군소리 없이 짐을 챙겨 고향집으로 돌아갔다...

“말랐는데 고지혈증이라니” 콜레스테롤 잘 관리하는 방법은?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높으면 각종 질병 위험 증가중년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 분비 감소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등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상태를 잘 파악하고 운동 등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콜레스테롤 중 나쁜 종류인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질과 좋은 종류인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이 중 고밀도 지단백질은 저밀도 지단백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우리 몸에 유익하다. 혈액 속 지질의 양은 총 콜레스테롤을 포함해 저밀도 지단백질과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

카테고리 없음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