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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고혈압을 쉽게 치료하였다. - 어떻게???

광화문[태종] 2024. 12. 3. 03:30

옛날에는 고혈압을 쉽게 치료하였다. - 어떻게???

요즘 사람들은 고혈압은 불치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고혈압을 매우 쉽게 치료하였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였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 혈압이 높으면 증상이 나타난다.
요즘에는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여 혈압이 높으면 무조건 고혈압이라고 진단합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혈압계가 없었으므로 고혈압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고혈압 치료입니다.
고혈압증상으로는 아침에 자고나면 뒷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당기고 뻣뻣해 지며, 머리가 무겁고, 
자주 어지럽고, 귀 울음이 일어나고, 코피가 나고, 가슴이 두근두근, 숨도 가쁘고, 손발이 저리고,
잠도 안 오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다양한 증상이 고혈압 증상이며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이런 환자들을 만나면 옛날 의사들 어떻게 하였을까요? 오늘날처럼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였을까요?
아닙니다. 옛날 의사들은 망설이지 않고 쉽게 처방하였고 그 처방대로 약을 먹으면 환자들은 쉽게 
치료되었습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어지러운 것 등 등 이런 증상을 한약으로 치료한는 것은 
쉬운 일이었습니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 이런 증상에 대한 처방은 단방이 아니라 합방이었다.
단방은 한 가지 약초를 처방하는 것이고 합방은 여러 가지 약초를 배합하여 처방하는 것입니다.
옛날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합방을 하였습니다. 합방을 하면 약초의 효과가 상승합니다. 
우리 몸의 장기는 서로 협력 보완하는 조직이므로 여러 장기에 좋은 약초를 적절히 배합하면 여러 장기의 
기능이 모두 활성화 되면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상승하여 질병치료가 더 잘 됩니다. 
그러므로 옛날 의사들은 한 가지 약초가 아니라 여러 가지 약초를 적절하게 배합 처방함으로써 
질병이 쉽게 치료되게 하였습니다.


◆ 질병을 치료하려면 삼정성(三精誠)이 있어야 하였다.
옛날부터 질병을 치료하려면 삼정성(三精誠)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삼정성은 ①짓는 정성, ②달이는 정성, ③먹는 정성입니다. 즉
① 의사는 약을 짓되 환자의 상태와 체질에 맞추어 정성을 다하여 지어야 하고
② 약을 달이는 이는 약 효과가 잘 나타나도록 정성을 다하여 달여야 하고
③ 약을 먹는 환자는 금기 사항을 잘 지키며 정성을 다하여 먹어야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환자가 금기사항을 지킨다는 것은 질병치료를 위하여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의사가 처방해준 약은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었고 환자는 약을 먹으면서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환자 자신이 스스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약의 효과가 좋은 것은 사실이나 환자 자신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고혈압을 치료하려면 약초의 도움을 받으면서
금연, 절주, 운동, 소식 등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환자 자신이 노력하여 스스로 치료해야 합니다.
약초의 효과를 보겠다면서 술, 담배, 과식 등 무절제한 생활을 하면 치료되지 않습니다.


◆ 여러 가지 약초를 배합한 식품을 구입하여 먹자
그러므로 고혈압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하나의 약초나 성분으로 제조한 식품이 아니라 여러 가지 약초를 
배합하여 만든 식품을 구입하여 먹어야 합니다. 
요즘 2%가 부족하다는 말은 실패를 의미하는데 단방은 합방에 비하여 2%만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 보다 
훨씬 많이 부족합니다. 
요즘 하나의 성분을 주원료로 한 식품이나 하나의 약초를 주 원료로 사용한 식품들이 고혈압에 좋다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식품들의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약초를 배합한 식품을 찾아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약초를 배합한 식품을 섭취하면서 고혈압을 치료하는 사람들은 다음카페 “고혈압을 식품으로 
치료하는 사람들” 에 모여 있습니다. 이 카페에 가시면 판매자의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 그 카페에 가시면 고혈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고혈압을 식품으로 치료한 경험담들도
많이 읽어 볼 수 있어서 고혈압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수일 내에 차도가 보입니다.
옛날에 한약을 먹으면 수일 내에 차도가 보이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리고 1~2개월 내에 질병이 
치료되어 더 이상 한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경험담을 보면 수일 내에 머리가 아픈 증상이나 가슴 두근거림이 완화되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중에는 1~2개월 내에 고혈압을 치료하여 더 이상 약초로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 옛날이나 지금이나 약초의 효과는 똑 같습니다. 물론 옛날에도 오래된 질병은 치료가 더딘 것처럼 
오늘날에도 오래된 질병은 치료가 더딥니다. 그러나 꾸준히 치료하면 서서히 병세가 호전되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서양의학은 약초를 배제하기 때문에 고혈압을 치료할 수 없지만 약초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고혈압을
스스로 치료합니다.
그러므로 약초의 도움을 받아서 고혈압을 스스로 치료하십시오.


혈압약의 종류와 부작용

참고로 의사들이 처방하는 혈압강하제 정보를 담아 왔습니다. 서양의학이 처방하는 혈압약의 정보를 
읽어 보시고 약초로 고혈압을 치료할 것인지 혈압약으로 고혈압을 치료할 것인지 판단하십시오.

최고(最古) 고혈압 치료제 ? 이뇨제

이뇨제는 혈압을 높이는 체액과 염분을 콩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촉진함으로써 혈압을 낮춘다. 가장 오래 사용돼 온 혈압 강하제 메커니즘이며, 현재도 많이 처방된다. 부작용으로는 고(高)뇨산혈증(통풍)과 
혈당 상승 등이 있다.
다이크로짇(유한양행), 라식스(사노피-아벤티스), 토렘(로슈), 알닥톤(화이자), 나트릭스(영진약품), 
자록소린(환인제약), 후루덱스(세르비에) 등이 있다.

혈관 긴장상태 조절 - 알파차단제

알파차단제는 혈관의 긴장상태를 조절하는 알파수용체 작용을 막아 혈압을 낮춘다. 
알파차단제를 먹으면 말초 동맥이 확장돼 혈관 내 저항이 낮아져 혈압이 떨어진다.
부작용으로 기립성 저혈압(갑자기 일어나면 혈압이 떨어져 어지러운 증세)이 생길 수 있으므로
취침 전에 먹어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

알파차단제 성분은 전립성비대증 환자의 배뇨 장애에도 효과가 좋다. 그래서 알파수용체 차단체의 
독사조신 성분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도 쓰인다.
카두라XL(화이자), 하이트린(일양약품), 카딜(바이넥스), 딜라트렌(종근당) 등이다.

 


심장에 직접 작용 - 베타차단제

베타차단제는 심장에 직접 작용해 혈압을 낮춘다. 심장 박동 세기 조절작용을 가진 교감신경 신경전도 
물질인 베타수용체의 작용을 막아 혈압을 낮춘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면 우선 사용한다.
부작용으로는 성기능 장애, 안구건조증(콘텍트렌즈 착용시), 좋은 콜레스테롤(HDL) 감소, 피로, 지질혈증 
증가 등이 있다. 울혈성 심부전 환자는 심장 근육이 이완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인데랄LA(대웅제약), 모노콜(유한사이나미드), 아테놀민(콜마), 베타록(아스트라제네카),
테놀민(현대약품), 알말(CJ), 콩코르(머크), 코가드(BMS) 등이다.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 - 칼슘채널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CCB)는 혈압 강하 효과가 강력하다. 심장근육을 수축하는 칼슘 작용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고, 
혈관과 심장세포막 칼슘 채널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한다. 뇌 혈액 순환과 말초 혈액 순환 개선 효과도 있다.
혈관 확장으로 인해 안면홍조나 두통이 생기는데 계속 사용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노바스크(화이자), 박사르(GSK), 스카드(SK케미칼), 애니디핀(종근당), 아모디핀(한미약품), 
스프렌딜(아스트라제네카), 아달라트OROS(바이엘), 자니딥(LG생명과학), 헤르벤(한일약품), 
시나롱(보령제약) 등이다. 노바스크는 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협심증 등의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800여건에 달하는 장기 임상시험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내당능 장애 개선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
안지오텐신은 강력한 혈관 수축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다. 
콩팥에서 분비돼 나트륨과 수분 재흡수를 늘려 혈압을 상승시킨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는
안지오텐신 합성을 막아 혈관을 이완, 혈압을 떨어뜨린다.

심근비대증을 줄이고, 내당능(耐糖能)장애(당뇨병 전 단계로 식후 2시간 혈당이 140~200㎖/dL인 경우) 
개선 효과가 있다. 
부작용으로는 복용자의 20%가 마른 기침을 하는데 동양인에 특히 많다.
트리테이스(한독약품), 레니프릴(중외제약), 라메이스(아스트라제네카), 모노프릴(BMS), 타나트릴(동아제약),
아서틸(세르비에), 시바쎈(노바티스), 인히베이스(제일약품) 등이 있다.

 
혈압 강하ㆍ합병증 예방 한번에 -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는 가장 최근에 개발돼 각광 받는 고혈압 치료제다. 안지오텐신 중 
고혈압과 관련 있는 수용체인 안지오텐신Ⅱ만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이 약은 ACE 억제제의 최대 단점인
마른 기침을 크게 줄인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안면홍조, 어지럼증, 저혈압, 피로, 설사, 고칼륨혈증,
현기증 등이 나타난다.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 디오반(노바티스), 코자(MSD), 아프로벨(사노피-아벤티스), 올메텍(대웅제약), 
미카르디스(베링거인겔하임), 프리토(GSK), 테베텐(한독약품) 등이 있다.
아타칸은 ‘심장의 암’인 심부전 치료제로도 쓰이며, 디오반은 심근경색 후 사망 위험성을 줄인다.

코자는 좌심실 비대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뇌중풍 위험을 줄이기도 한다. 아프로벨은 혈압 조절과 함께 신장 기능 보호 효과가 있다. 미카르디스와 프리토는 최근 발표된 onTARGET 연구결과,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가지 약으로는 부족해 - 플러스제제, 복합제

최근 기존 고혈압 약에 다른 성분을 합한 복합제가 약진하고 있다. 특히 이뇨제를 기존 약에 합친 제형은
더욱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내 중증 고혈압 환자에게 인기다. ‘
플러스 제제’라는 별칭으로 불리면서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타칸플러스(아스트라제네카), 베타자이드(아스트라제네카), 코자플러스(MSD), 코스카플러스(MSD), 코아프로벨(사노피-아벤티스), 코디오반(노바티스), 미카르디스플러스(베링거인겔하임), 프리토플러스(GSK), 로지맥스ER(아스트라제네카ㆍ칼슘채널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이 있다. 아울러, 기존 ARB와과 CCB약을 합한 엑스포지(노바티스)가 더해져 ‘복합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밖에 레닌억제제인 라실레즈(알리스키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