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이나 현실 부정적(否政的)인 사고와 미래 지향적인
사고만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의 가족을 떠나거나현실적인 삶 자체를
등안시하고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이상(理想)을 ?는 사람들과는
질적(質的)으로 다른,노동의 고됨과 신성함을 몸으로 느끼며 그것들을 즐기고
또 사랑했으며, 긍정적인 사고와 자연에 대한 합리적인 이치를 폭넓게 구현한
진정한 휴머니스트(humanist) 였다.
이상(理想)과 현실(現實)이 잘 조화 된 그의 인생관(人生觀)에서,
중국 역사상 최고의 선경적(仙境的) 전원시(田園詩)인 "귀거래사(歸去來辭)"가
탄생한 것이라고 본다.
그는 그가 태어나고 살아온 부패와 모순 투성이의 세상을 피해 숨기보다는,
한 걸음 빗겨서서, 맑은 아침 홀로 산책을 하거나 밭 가에 지팡이를
꽂아두고 잡초를 뽑고 곡식을 돌보는, 근본적인 삶을 택해 살았다.
그는 죽는날까지 전원(田園)에서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63세에 그가
애정을 쏟아부은 자연(自然)으로 돌아갔다.
도연명(陶淵明)...
그의 人生 목적(目的)은 자연(自然)과 인간(人間)의 아름다운 조화(調和)였지,
결코 배반이나 도피는 아니였음을 그의 詩 "귀거래사(歸去來辭)"는 일러주고 있다.
* 다음(DAUM) 네트워크에 저장 된 한자(漢子) 글자 수가 부족하여 싯귀절 중
몇 글자를 쓸 수가 없었다.부득이 한글로 채워넣은 점은 씁쓸할 따름이니 이해를
부탁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