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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의 대들보 치아 관리법

광화문[태종] 2024. 10. 28. 01:30

 


◐*【 100세 건강의 대들보 치아 관리법 】*◑*

100세 건강을 누리는데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속담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다.
일반적인 물건들은 고장이 나더라도 잘 고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건강과 우리 신체는 잃거나
손상되면 회복되는 것이 여간 힘들뿐더러 예전처럼 원상복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평소 소중히 하다가 막상 아프거나 망가지면 크게 후회하는 것이 바로 ‘치아’다.
치아는 한 번 탈이 생기면 계속 진행하여 결국에는 치아손실로 이어지는 비가역성의 원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심체조직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 100세 건강을 위한 치아관리 원칙 ◈

100세 건강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어릴 때의 바른 치아 관리 습관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기관리 능력이 없는 영유아기는 스스로 치아 관리나 이 닦기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아우식증이
자주 발생한다.
부모가 적어도 하루 두 번 이상 이 닦기를 관찰하고 검사하는 일이 필요하다.
소아기에는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면서 이가 빠진 상태에서 잇몸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치아가 없으니 닦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특히 이미 충치가 있다면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 관리는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한다.
이가 빠진 부분도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하게 닦고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이아 100세 건강을 위협하는 주법은 달고 끈적한 음식들이다. 치아가 약한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 역시 달고 끈적한 음식을 먹은 후 치아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성인들의 경우에는 성인병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차아나 잇몸 손상이 많으므로 근본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치아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를 막는 일이 필요하다.

◈ 100세 치아 건강을 도와주는 습관 ◈

치아 관리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좋은 습관을 기억하고 늘 실천하도록 하자.

1. 하루 3번 이상 양치하기

우선 식후에 양치하는 일은 기본 가운데서도 기본이다.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달고 끈적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바로 양치하는 것이 좋다.

2. 식사 후 물 한 잔 먹기

식사 후 곧장 물을 마시면 음식 속의 당분 때문에 충치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인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물을 막시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 컵 정도가 적당하다.
대신 입에 물은 한 모금 머금은 후 음식물을 씹듯 입안에 오래 머물게 하면 된다.

3. 단 것을 먹고 싶다면 식사 후에~

 

충치가 생긴다고 단 것을 전혀 안 먹을 수 없다. 정 먹고 싶다면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식후에는 살균과 세정작업을 돕는 침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치아가 쉽게 썩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 것을 먹은 후 바로 양치하는 것이 더 좋은 방업이다.

4. 식사 후 녹색채소 먹기

오이에는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치커리나 양배추, 셀러리와 같은 녹색채소들은 모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후식으로 적당하다.
오이를 씹으면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고, 스트레스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100세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 ◈

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치아 건강을 해치므로 자제해야 한다.

1. 지나친 이쑤시개 사용
이쑤시개 사용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아와 잇몸 사이를 넓히는 가장 나쁜 습관이다.
이쑤시개 대신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양치질을 대신하는 것은 더 나쁜 습관이다.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불편하면 치실로 우선 제거하고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

2. 한 쪽으로 씹는 습관
많은 사람들이 어느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다.
그런데 이런 식습관은 한쪽 치아를 과도하게 사용해 치아가 쉽게 마모되게 만들고, 다른 한 쪽은
음식물을 씹지 않아 잇몸이나 턱관절이 약해지고, 프라그나 이물질이 잘 제거되지 못하게 만드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가급적이면 양쪽 턱과 치아를 골고루 사용해서 양쪽 잇몸과 턱관절, 치아의 고른 건강을 지키도록 힘써야 한다.

3. 너무 세게 양치질 하기
양치질을 세게 해야 입안의 이물질이 제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거나 오랜 사간 동안 하는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우리 치아나 잇몸은 생각보다 예민한 기관이므로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4. 매번 같은 곳부터, 같은 순서로 이를 닦는다
매번 같은 곳부터, 같은 순서로 이를 닦으면 골고루 닦기가 힘들 수 있다.
가능하면 시작 지점을 바꾸거나 여러 가지 칫솔로 번갈아 이를 닦으면 평소 소홀히 하던 곳도
깨끗이 닦을 수 있다.

< 이 자료는 2013년도 ‘건강다이제스트’ 8월호에서 인용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