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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은 왜 해야 하는가?

사혈은 왜 해야 하는가?인체의 최대 약점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는 어혈을 스스로 완전히 정화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모든 증상과 질병이 원인을 추적해 들어가면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돌아서이니, 몸 스스로 제거하지 못하는 어혈을 인위적으로 빼주는 방법인 사혈이야말로 재발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인 것이다.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인 어혈을 빼내지 않고는 재발되지 않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사혈은 부항기를 이용해서 죽은 피인 「어혈」을 빼내는 것으로, 혈관을 하수도 파이프로 보고 노폐물을 그 속에 쌓인 찌꺼기로 볼 때 하수도 파이프에 쌓인 찌거기를 빼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사혈을 시작하면, 하수구 통로를 청소하듯이 온 혈관을 대청소한다는 의미를 부..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정신 집중이 안되고 마음이 불안할 땐 ‘악고’를 하라

정신집중이 안되고 마음이 불안할 땐 ‘악고’를 하라정신이 혼란스럽고 마음 집중이 안 될 때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는가! 도가에서는 이럴 땐 악고를 하라고 권하고 있다. 노자가『도덕경』제55장에서 “갓난아이의 뼈는 약하고 근육은 부드러우나 손아귀로 잡는 힘은 단단하다(骨弱筋柔而握固)”고 하였는데, 갓난아이는 사사로운 생각이 없이 오로지 한 뜻으로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련가에서는 정신을 집중하는 수일(守一)법으로써 수천년여 동안 악고를 다른 수행법과 병행해 오고 있다.그래서 종합 수련서라 할 수 있는 『운급칠첨(雲笈七籤)』에서는 “혼백이 들고나는 문을 통제하는 것을 ‘악고’라 하며 혼백을 편안하게 해준다. 더불어 정기를 확고하게 해주고 눈을 밝게 해준다. 만약 종일토록 악고를 할 수만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사천성, 구채구 풍경구 - 물은 대표하는 미경(美景)

사천성, 구채구 풍경구 - 물은 대표하는 미경(美景) 구채구(九寨溝)는 중국 쓰촨(사천)성 북부의 아바 티베트족 창족 자치주에 있는 자연보호 구이다.1992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티베트족 등 소수 민족의 거주지로서도 알려져 있고, 구채구라는 이름은 티베트인의 마을이 9개 있는 산골짜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1970년대에 이곳에서 일하던 티베트인 삼림 벌채 노동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구채구는 석회질의 민산산맥 중, 해발 2000m ~ 3400m에 이르는 100개 이상의 연못이 이어져 있는 천혜의 카르스트 담수 호수지대이다. 산골짜기는 Y자 모양으로 분기되고 있고, 민산산맥에서 흘러나온 물이 폭포를 만들어 계단식 밭 위에 호수와 늪에 연결된다. 물은 투명하고, 산맥에서 흘러든 석회석 성분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긴장 해소 법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긴장 해소 법우리 몸은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 그래서 심신일체(心身一切)라 했다. 그만큼 몸과 마음은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몸의 긴장완화를 통해서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방법이 요즘 유행하는 요가, 기공, 스트레칭 및 각종 운동법이다. 또한 마음의 긴장 해소를 통해 몸을 평안하게 하는 방법이 여러 종교계에서 행하고 있는 각종 수양법이다.만병의 근원, 심신의 긴장몸과 마음의 관계가 어긋날 경우 마음은 번민을 일으키고 몸은 통증이나 마비 등과 같은 불편을 호소하게 된다. 우리 몸 특정 부위가 가렵거나 경직되었을 때, 몸의 운용 주체인 마음이 깨어서 해당 부위를 주도면밀하게 관찰만 해도 어렵지 않게 해소할 수 있다. 물론 만성화된 질병현상은 그만큼 시간이 소..

카테고리 없음 2024.10.30

Rolf Rafflewski (1943 - 2019) - 파리 석판화

Rolf Rafflewski (1943 - 2019)  - 파리 석판화 폴란드 출신인 롤프 라플레브스키는 1943년 하나우 독일에서 태어나 12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16살 때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광고 스튜디오에서 그래픽 아트 견습생으로 일하다가 하나우의 슈타틀리첸 자이체나카디에, 오펜바흐의 베르쿤스트슐레에 참석한 후 자신의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광고 예술가로서 두 번째 견습생으로 1961년 파리로 떠나기 전까지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몽마르트르와 거리에서 그림과 그림을 그리며 뛰어난 예술성과 자연스러운 신선함을 보여주었습니다.1973년에는 프랑스와 국제의 많은 갤러리에서 전시했으며, 1973년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캐비닛 데 에스탐페(인쇄부)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광을 누렸습..

카테고리 없음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