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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물리적 효과

광화문[태종] 2024. 9. 13. 03:59

색채의 물리적 효과


인간에게 색채의 물리적 효과는 심리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인간은 화창한 날에 상쾌함을 느끼고, 흐린 날에 우울함을 느낀다. 

반대로 색채에 대한 심리적 태도는 육체적 반응에 영향을 줄 것이다. 

적색은 흥분하게 하고, 청색은 차분하게 해준다. 

인간의 육체, 마음, 정서, 정신들은 하나의 소우주로서 통일된 한 개체의 표현이며 

개체는 이런 모든 면에 작용한다.


빨강색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후각 ·시각·청각·미각·촉각 등에 도움을 준다. 

빨강색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뇌척수액을 자극하여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한다. 

그리고 체내에 누적되어 있는 소금결정체를 분해해서 이온화시키는 촉매작용을 한다. 

빨강색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은 빈혈·천식·기관지염 ·혈액이온화증·변비·내분비기관 기능장애·무기력·

중풍·폐렴·결핵 등이다.

노란색은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든지 노랑색 파동의 공급을 방해하면 국부적 또는 전신마비를 포함한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장계통에 노란색이나 빛을 쏘이면 소화제의 기능을 한다. 

노란색으로 치료가능한 질병은 소화장애·당뇨·습진 ·탈진·반신불수·간질환·우울증·중풍·손발마비 등이다.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의 혼합된 색으로 이 색의 가열효과는 빨강이나 노랑이 혼자 있을 때보다 강력하다. 

주황색은 갑상선 기능을 자극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를 확장시키며 근육의 경련을 진정시킨다.

주황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생리불순·간질발작·감기·양성 및 악성 종양·담석·갑상선항진증 ·류마티즘과 관절염 등이다.

파란색은 방부제 성질과 근육과 혈관을 축소한다. 혈액을 정상으로 순환시켜 주는 균형과 조화의 색이다. 

파란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대머리·히스테리 ·불면증·화상·가려움증·황달·후두염·홍역·생리불순·소아마비·백내장 ·

녹내장·안구염증·이질·간질·편도선·두통·공수병·장티푸스·위장병 등이다.

남색은 사람을 긴장하게 하며 열기를 식힌다. 혈액을 정화하고 백혈구의 생성을 돕는다. 

호흡기 기능을 증진시키며, 특히 복잡미묘한 신체의 심리적 흐름을 통제하여 시각 및 청각, 후각에 영향을 준다. 

남색의 치료가능 질병은 충수염 ·귀질환·청력상실·목질환·호흡기질환·경련·폐렴·코피·기관지염 등이다.

보라색은 비장과 뇌와 뼈를 자극한다. 

정신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감수성을 조절하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백혈구를 조성하며 이온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데, 특히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보라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방광질환·뇌진탕·복부경련·정신질환·피부질환 ·골격성장장애·좌골신경통 등이다.

자외선은 박테리아성 독소를 없애는 화학적인 살균성을 지닌다. 

색의 분광에서 맨끝에 있는 자외선은 림프와 순환계통, 항체형성 및 폐와 심장, 교감신경계의 활동을 강화시킨다. 

자외선으로 치료가능한 질병은 갑상선종·구류병·임질 ·매독·심장질환·궤양·호흡기질환·상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