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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등대들

광화문[태종] 2023. 8. 26. 08:10

사람의 세상항로는 혼자 가기엔 어려웁지요.

그러나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쓸데없는 자존심. 남의 이목땜에 절망 속으로 빠져 들 수도 있습니다.
살다가 때로는 어려울 때 부담없이 손 내밀 수 있고,
그 손 잡아 줄 수 있는 따뜻한 우정이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아파하고, 혼자 화를 삯이고 그렇게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조금은 용기내어 이웃이나 주위를 돌아보아 짐을 풀어 보시지요.

아마 본인 혼자 마음을 닫아두고 있을 뿐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우리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오직 은은한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매일 맡아도 싫
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았으면 합니다.

 

여수돌산등대

 

부산 태종대 등대

 

거문도 수월산 등대

 

소매물도 등대섬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답게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섬이다.

벼랑 위에 등대를 얹고서 망망대해를 기암절경으로 대하고 있는 섬 전체의 모습이 한편의

그림같으며소매물도의 등대를 보려면 고갯마루 분교터를 지나 산 뒤편으로 넘어가야 한다.

등대섬 등대는 1917년부터 무인등대로 불을 밝혔고 1940년부터 등대지기들이 들어왔다고

하며 이곳은 경사가 급한 초지로 2,000평을 넘어서,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영화와

광고 촬영의 단골무대였다.

새하얀 등대와 갈색 초지, 푸른 바다,검은 기암이 어우러진 풍광들..또한 등대섬 선착장에서

정상의 등대까지는 기분좋은 산책길이 계속된다.
봄부터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어, 여름에는 주황색 나리, 샛노란 원추리꽃, 보랏빛 맥문동 꽃이

넘쳐나고, 특히 가을에는 구절초 무리가 볼거리인 이곳은 하얀 등대와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들,

소매물도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다.

 

 

 

평택 행담도 화합의 등대평택시와 충남 당진군 지역간의 
화합과 번영을 기하고 입,출항 선박에게머리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담아 설치한 등대이다.
 

 

인천의 팔미도 등대, 한국 첫번째의 현대식 등대이며 6.25전쟁 등에 유용했던 등대로서,근래에 가장 아름답게 단장한 등대이나  2003년을 끝으로 등대의 불은 밝히지 않는다.(한국 등대 문화유산 1호)
 

 

포항 영일만의 호미곳 등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지어진 등대라고 하는데 26m의 등대탑은 벽돌로만쌓아 올렸고, 내부는 6층으로  조선왕실의 상징인 오얏꽃 무늬로 장식했다.호미곳은 우리나라에서가장 큰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곳은 호미곳 등대박물관으로 유명하고, 바다의 손,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가마솥, 등 볼 것이 많다.
 

 

바다의 손과 등대박물관
 

 

울산 간절곶 등대, 울산 대송리의 간절곶에 1920년에 세워졌고, 해맞이로 유명한 곳이며,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이 있고,  등대 홍보관 등이 있다.
 

 

울산 방어진의 울기등대, 러일전쟁때 일본이 1905년 목조로 건립하고, 1906년 다시 건립하였다.뒤에 보이는 것은 1987년 12월에 24m 높이로 새로 건립한 것이며,처음 것은 등대문화유산으로지정되어 있다. 주변에는 솔밭 등 경치가 좋고, 등대 바로 앞바다에유명한 대왕암(문무대왕 왕비의 수중릉)이 있다.
 

 

목포 구등대 1908년 무인등대로서 건축되었다가 1964년 유인등대가 되었으며

부근에는 목포8경이 있다.

목포 8경이란 유달기암(유달산의 병풍 같은 기암).용두귀범(석양 무렵 돛단배가 고하도

용머리를  돌아오는 풍경)아산춘우(아산에 내리는 봄비), 입암반조(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갓바위의 반조), 삼학풍림(삼학도의 단풍숲), 금강추월(금강 하늘에 걸린 가을달.금강은

영산강의 옛이름), 고하설송(고하도 성마루의 노송에 덮인 눈).

달사만종(유달산 달성사의 저녁 종소리)이 그것이다.

 

 

 
 
부산의 가덕도 등대 1909년 12월 설립되었으며, 특징은 부속건물이 일본 및 서양 건축 양식으로서 
주요 건축자재는 붉은벽돌 및 목재(미송)를 사용하여 건립하였으며 출입구에는
일본 황실의상징인 오얏꽃 모양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2001년 복원하여 보존되고, 2002년 새등탑이 불을 비추고 있다.
 
 

 

목포 비금도 화원등대
 
 

 

선유도 인어 등대 선유도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기원하는 모습을 조형화 한 것이다.
 
 
 
 
통영 거북선 등대 경남 통영 한산면 대고포항 해상에 위치하며 임진왜란때 군수용 소금을 구워
공급하던 염전이 있는 대고포  해상 암초에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을 기리고자
거북선 형상을 담아 설치한 등대이다.
 

 

속초 등대

1957년 점등하였고,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하여"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속초등대는 다른 등대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점을 갖고 있는데,바로 "항로표지의 산 교육장"이라는 것이다.

속초등대전망대에서는 각종 항로표지의 종류를 볼 수 있는데,속초항 방파제부터 시작해서 등부표,

 조도무인등대, 속초항등표 등이 있다.이렇게 유인등대 한 곳에서 다양한 무인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곳은 전국에서 이곳 밖에 없다고할 수 있을 정도로 항로표지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인이나,관리원들의 산교육장으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부산 오륙도 등대 부산항의 상징으로서 1937년 일제 때 건립된 시설이너무 낡아
1997년 일반시민들의 현상공모 작품을 선정 1998년에 건립한 등대로 암반의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태풍과 해일에도 안전하게 건립된  연면적 125평에 3층짜리 
복합건물(업무시설 및 숙박시설)이며,옥상은 일반인의 전망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계단을 설치 하였다.
등대 시설 내부에는세계의 등대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실이 있다.

 

여수 하멜기념 등대

 

포항 낙서 등대 등대 탑하부에 낙서판을 설치하여 무분별한낙서로 인한 등대훼손을 방지한다.

 

 

영덕 창포말 등대 이곳의 특산물인 대게를 형상화하여 개축하였다.

 

 

송이버섯 등대 양양군 물치항 방파제에 이 지방특산물인 송이버섯 모양을 형상화한 등대

 

 

대변 월드컵 등대

 

 

대변 로봇 태권 V 등대

 

 

부산 차전놀이 등대 세계로 역동하는 부산 신항의 힘찬 모습을뱃머리와 파도 그리고 전통차전놀이와

승천하는 해룡의 모습을  설치할 계획으로 2008.12월 준공 되었다.

 

 

통영 미륵도 연필 등대 높이가 최대 22m에 이르며 등대 고유기능 뿐 아니라
통영문학을 기념하는 등대로서 12개의 외측기둥과  6개의 내측기둥이 제각각 수직으로

 

높이 솟은 혁신적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모양이 마치 깍아 놓은 연필을 닮았다 해서 일명 '연필등대'로도 불린다.
설계 CONCEPT은"중력을 극복하며 하늘을 향해 도약하는힘찬 기상과 통영의 문학적 업적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러한 에너지가 모여 밝은 불빛을 뿜어냄으로써 후세에게
바른 길을 비춘다는 의미를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