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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인과 예방법

광화문[태종] 2023. 9. 13. 06:13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인과 예방법

1)폐경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으로 이 호르몬 생성이 중단되기 때문에 
뼈가 약해진다.

2)고령
사춘기까지는 뼈의 형성이 활발하고 이후부터는 조금씩 손실이 일어난다. 30세부터는 매년 0.7%씩 뼈 손실이 
발생하다가 여성의 경우 폐경과 함께  여성 호르몬 생성이 중단되면 급격한 뼈 손실이 일어난다.

3)골다공증에 대한 가족력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더 높다.

4)마르고 작은 체형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체형에서 골다공증이 더 흔히 발생한다.

5)질병
여러 가지 질병이 골다공증과 관련이 깊다.  신장 질환, 간 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부신 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항상 골다공증을 염려해야 한다.

6)특정 약물 복용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같은 치료제들은 골다공증을일으킨다. 
이러한 약을 먹는 사람들은 골다공증 예방이 필수.

7)운동량이 적은 생활 습관
주로 앉아서 작업을 하는 직업군에서 골다공증이 더 흔하다.

8)흡연
흡연을 하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9)칼슘 섭취 부족
칼슘, 비타민 D 섭취가 낮은 경우, 카페인, 알코올 섭취가 많은 경우 골다공증이 발병하기 쉽다.

4.골다공증에 좋은 두충

골다공증에 좋은 대표적인 약재는 두충이다. 두충은 간장과 신장기능을 보강하는 보약재.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장은 근육과 관절을 주관하는 기능 계통을 일컫는다.
단순히 오른쪽 복부에 있는 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 신장도 생식내분비 계통과 골 대사를 주관하는 기능 
계통을 의미한다.
나이가 들면 허리와 무릎의 힘이 없어지고 시리고 아픈 것은 관절이 낡고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쇠퇴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때 한방에서 빠지지않고 처방하는 약재가 
바로 두충이다.

시중에 농축액과 차가 많이 나와 있으므로 그것을 먹어도 좋고 직접 약재를 구해서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물 500㎖에 두충 10g 정도를 넣고 약불에서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수시로 마신다. 
단,두충은 나무껍질이기 때문에 코르크 층은 제거하고 써야 약효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해야 뼈가 튼튼해진다.>

골다공증은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증가한 질환이다. 하루 종일 집에서만 지낸다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많고, 
늘 앉아서만 일하면 근육이 점점 가늘어진다.
근육이 줄어들면 안에 있는 뼈도 약해지게 마련. 운동 부족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흔히 무릎과 허리가 아프면 골다공증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골다공증 자체는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허리와 무릎이 아파 잘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골다공증이 점점 더 심해졌을 뿐이다.
그러므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서 운동은 필수다.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육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근력 운동이 더욱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을 하면 힘을 쓰는 근육이 발달하고 힘도 세지며  뼈도 치밀해지고 단단해진다. 뼈에 압력이 가해질수록 
뼈는 더 강해지는 것.
운동 초보자는 우선 빠르게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주로 사용되지만 허리를 꼿꼿이 세우기 위해 등허리에 있는 근육에 힘이 들어가 
바로 그 부위의 뼈가 강화된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골절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척추뼈와 고관절인데 걷기 운동은 이 부위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가장 좋다.

운동을 하면서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것도 골다공증에 큰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면 몸속에 있던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로 변하는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에 칼슘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