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챙겨 먹었는데 1급 발암물질 검출된 건강식품 대명사.
현미. 게티이미지뱅크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식단 관리다. 이러한 배경으로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현미는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현미의 겨층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백미밥보다 현미밥이 영양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현미에 백미보다 높은 수준의 ‘무기 비소’가 함유돼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무기 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중금속이다. 유기 비소는 인체에서 빠르게 배출돼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농약과 살충제 등에 들어있는 무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