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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하느님이 사랑하는 섬 고대도

광화문[태종] 2024. 6. 3. 07:42

보령, 하느님이 사랑하는 섬 고대도

 

태안반도 남쪽 안면도와 영목항에서 약 3km, 삽시도에서 북쪽으로 4.5km, 대천항과 오천항에서 각각 16km 지점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독일인 개신교 선교자 칼 귀츨라프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섬이다.

칼 귀츨라프(Karl F. A. Guetzlaff, 곽실렵, 1803년 7월 8일-1851년 8월 9일)가 로드 애머스트호를 타고 고대도(오늘 보령)에 1832년에 정박하였다. 그는 주기도문(신천성서 1823년, 순조왕에 진상한 성경,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전파하였다. 이 해가 바로 최초의 기독교 전파 원년이 된다. 귀츨라프는 감자 씨와 함께 재배법을 가르쳐 주었고 고대도가 최초의 재배지역이 되었던 것이다. 귀츨라프는 서양 근대 의술을 베풀었고 최초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등 그의 최초의 업적은 선교 외에도 많다.

 

해당화

작약 겹꽃

찔레꽃

노린재나무

불두화

단풍철쭉

양귀비

아까시나무

수레국화

천인국

샤스타데이지

송엽국

독일붓꽃

갯무우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