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6

내 몸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침 먹거리

[내 몸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침 먹거리]  01. 녹차녹차의 카페인은 대뇌를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02. 버섯버섯은 아주 뛰어난 항암 식품이다. 또한 표고버섯을 말리면 비타민 D가 증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B형 감염 환자의 암 발생률을 30% 정도 낮추어준다는 보고가 있다.03. 오이알칼리성 식품으로 수분이 많고 이뇨 작용을 해 여름에 먹으면 몸의 열을 없애고 부기가 빠진다.04. 깻잎엽록소가 풍부해 발암 물질 배출과 세포 재생 작용이 강하다. 특히 알레르기 환자의 가려움증을 없애고 피부를 정상적으로 재생시켜준다.05. 부추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야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며 정력을 높여준다.06. 달걀비타민 U가 많아 위궤양, 십이..

Cheltenham Badlands (첼트넘의 황무지)

이런 현상은 1930년대에 미숙한 농법으로 장기간 경작한땅이 뒤집어지면서 지하에 묽은 점토들과 섞이고 주위 산에서흘러들어온 철분과합하여 지층이 산화(iron oxide)되어붉은색 돌더미로 굳어 버려 더 이상은 초목이 자랄 수 없게되었다아직도 비가 오면 산화된 땅의무른 부분은 미끄럽거나자주 흙이 흘러내려와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는곳이다    예전에는 산과 계곡이 있고 얕은 강이 흐르는 따뜻하고 생명체가있는아름다운 농토였는데 산이 붕괴되며 흐르는 산화철로 인해물줄기는 없어지고 거대한 진흙덩이로 변해버려 현재에도자연동물과 수목들은자라지 않고 있다언덕 아래쪽 으로는 숲을 볼 수 있으나 붉은색으로굴곡진황무지 는 마치 화성에 발을 디딘듯 야릇한 착각을 준다   산에서 흘러온 진흙섞인 돌은 단단하지가 않아 서서히부드..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들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들  나는 올겨울 어느 날 '우리나라 사람이면 대부분이 알 만한 문장 다섯 가지를 고른다면?’ 하고 생각해 보았다. 애창곡처럼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이라고 이름 지을 것들을 말이다. 그런 문장들은 시기별로 달라진다. 광복 후의 '광복가'나 전쟁 중의 '전우야 잘 자라' 같은 노래 가사는 그 시절 누구나 불렀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 첫 번째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인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애송시를 꼽으라면 1위는 언제나 윤동주의 '서시'인데, 그 첫 문장이다. 왜 이 문장이 우리의 가슴에 그토록 메아리칠까? 그것은 겨레의 아픔과 함께한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