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정원과 스위스 마을을 품은 ‘작은 유럽’ 정읍
서울에서 3시간, 도착한 곳은 분명 정읍인데 어느샌가 유럽을 거닐고 있다. 눈부신 라벤더 정원과 브레멘 음악대가 나타날 것 같은 마을,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이국적인 리조트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하다. 내장산의 가을 단풍만큼 오색찬란한 매력이 즐비한 곳, 정읍에서 영화 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하루를 보냈다. 허브원 | 보랏빛 물결이 넘실대는 치유의 화원 드넓은 라벤더 정원이 펼쳐진 정읍 허브원 허브원 라벤더 정원은 정읍의 6월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주역이다. 규모가 약 10만 평이나 되는데, 단일 라벤더 단지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다. 매년 이맘때 라벤더 축제도 연다. 올해는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축제 기간에는 정읍시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라벤더 관련 용품 판매점을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