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지독한 입 냄새 '편도결석'일수도
사라지지 않는 지독한 입 냄새 '편도결석'일수도 직장인 이모(39)씨는 하루 여섯 번이 넘게 양치질을 하는데도 입 냄새가 심해서 걱정이다. 위에 문제가 있나 싶어 위내시경도 받아 보고, 치주 질환 때문인가 싶어서 치과 검진도 받아 봤으나 이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양치질을 하던 중 목구멍에서 밥풀보다 조금 큰 흰 알갱이가 튀어 나온 것을 발견했다.알갱이를 들고 치과에 달려갔으나 치아에는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치과의사의 권고로 이비인후과에 갔다. 주치의는 이씨에게 "편도에 오랜 기간 결석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의외의 진단을 내렸다.편도결석은 음식물 찌꺼기가 쌓인 것거울 앞에 서서 입을 크게 벌려 보자. 늘어진 목젖의 양 옆 주름진 벽이 편도다. 편도는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방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