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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지면 피부에 생기는 '무서운'

대표적인 피부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은 한번 걸리면 10~20년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좋아지더라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환절기가 되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건조해지는 피부 탓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선이 생기는 부위, 원인과 건선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 대표 피부 질환인 건선 건선은 붉은 반점과 하얀 각질이 나타나며 진물이나 농포 등을 동반하고 재발이 잦아 지속적으로 괴로움을 주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몸에 가리지 않고 나타나기 때문에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곳을 가기도 힘든 질환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로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타구니나 정강이, 무릎, 팔꿈치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끈임 없는 근육통, 운동도 안 했고 바이러스 감염도 아니라면?

섬유근육통은 신경계가 통증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수영,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온몸의 근육통으로 잠도 잘 오지 않는데 검사에서 이상 소견도 발견되지 않아서 억울했다면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을 수 있다. 섬유근육통은 몸에 가해지는 자극에 신경계가 대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전신 근육통으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섬유근육통은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으로 발생한다. 우리가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우리 몸의 피부, 근육, 인대, 관절, 혈관 등에는 통각수용기가 분포돼있다. 신경의 말단에 있는 통각수용기는 물리적, 화학적 및 온열 자극을 대뇌 피질까지 전달해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없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4.22

침묵의 장기 '간' 문제… 손톱·입술 보면 안다?

간에 이상이 있으면 손톱에 세로줄 무늬가 생기고, 입술이 마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문제가 생겨도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다가 완전히 망가져더 일을 못 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절반 이상 망가져도 병원을 찾게 할만한 증상이 딱히 나타나지 않는다. 자각하지 못하니 치료가 힘들 때 병원을 찾게 된다. 실제로 2020 암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폐암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따라서 평소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잘 인지하고, 관리해야 한다. 정기검진도 매우 중요하다.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피로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간에 쌓인다. 그러면 외부의 공격에 대항하는 힘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