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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투자하는 '허리 강화 운동'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려면 몸의 중심인 허리가 튼튼해야 한다. 그런데 좌식 생활 습관과 좋지 않은 자세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은 건강상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일상 활동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집에서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허리 운동법을 소개한다. ◆ 하루 10분 따라 하는 허리 강화 운동 ▷ 엉덩이 들어 올리기 [효과] 허리를 지지하는 가장 큰 근육인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허리 강화 운동 1. 바른 자세로 누워 양 무릎을 90도로 구부려 세운다. 2. 괄약근을 조이면서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1회 ..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생활 정보목 디스크는 눈을 많이 쓰면 걸립니다

'목디스크 명의'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 목은 무거운 머리를 항상 떠받쳐야 하는 고달픈 운명을 갖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목에 힘을 주며 일을 하기 시작해 잠 잘 때에도 베개를 잘못 베고 잔다면 하루 24시간 목은 혹사의 대상이 된다. 목뼈는 작은 데 움직임이 많고 목 주위 근육이나 인대도 허리에 비해 훨씬 약하다. 그래서 통증이나 병에 취약하다. 앉아서 작업하는 사람이 늘면서 현대인의 목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목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71만 7363명에서 2017년 203만 9697명으로 19% 가량 증가했다. 목디스크 치료 명의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를 만나 현대인의 목 건강과 목디스크에 대해 들었다. 사진=고대구로병원 제..

카테고리 없음 2023.12.12

달성, 만추의 사문진 나루

달성, 만추의 사문진 나루 1900년 3월 26일 사문진, 낙동강 짐배에서 피아노가 내려졌다. 피아노의 주인은 미국 북장로회가 대구로 파견한 선교사 사이드보담(한국명 사보담)의 부인 에피였다. 사문진에 도착한 피아노는 짐꾼 30여 명이 굵은 새끼줄과 긴 막대로 사흘에 걸쳐 대구 남성로 사보담의 집으로 옮겼다. 대구의 첫 피아노이자, 소유자와 유입 과정이 기록으로 확인된 한국 최초의 피아노였다. 에피의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에 도착한 날 대구는 서양음악과 처음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학교를 통해 대구에 서양음악이 보급되고 뿌리내리는 과정에 사문진으로 들어온 피아노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두물머리 좌측 낙동강 우측 금호강 (창고 사진)

카테고리 없음 2023.12.12